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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이상인 설거지 대첩

by kogoza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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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에 전진의 초대로 소환된 '출발드림팀' 설거지 대첩의 주인공 이창명 이상인이 눈맞춤 방에서 마주했지만,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네요.

9월 2일 방송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6년 전 '출발드림팀'에서 설거지를 둘러싼 감정싸움을 논란을 벌인 뒤 오랫동안 앙금을 쌓아온 이창명 이상인이 전진의 초대를 받고 마주한건데요.

이창명은 69년생 52세, 이상인은 71년생 50세로 이창명이 2살 형인데요.

두 사람은 '출발드림팀'에 대해 "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프로그램" "너무나 감사하고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프로그램"이라고 회상했습니다. 또 함께한 동료로는 "조성모, 김종국, 변우민" 등을 거의 비슷하게 떠올는데요. 하지만 끝내 이창명은 이상인을, 이상인은 이창명을 언급하지 않으며 감정의 골을 드러낸거죠.

또 두 사람은 "눈맞춤 상대가 누구일 것 같은지?"라는 질문에도 전혀 감을 잡지 못했는데요. 비밀리에 이창명과 이상인을 초대한 이날의 스페셜 MC 전진은 "전혀 모르네"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마침내 눈 맞춤방에서 블라인드가 열리고 서로를 마주하자 두 사람 사이에는 차가운 침묵이 흘렀는데요. 이창명은 "너였구나"라며 애써 웃어 보였지만, 이상인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형, 미안해"라고 말한 뒤 머뭇거렸습니다. 마침내 이상인은 "죄송하지만 저, 마음의 준비가 좀"이라며 '침묵의 등'을 누르는 것을 포기하고 급기야 자리를 떴는데요.

두 사람을 초대한 전진은 머리를 감싸 쥐며 탄식을 멈추지 못했고, MC 강호동은 "선의에서 시작한 일이라 해도 마음의 준비가 안 됐으면 어려울 수 있다"며 전진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눈맞춤 사상 최초로 시작하자마자 한 사람이 나가버리는 사태를 맞이한 '설거지 대첩' 논란의 주인공 이창명 이상인의 살얼음판 같은 만남 현장의 자세한 내용은 본방을 통해 확인해 봐야 겠네요.

이창명 이상인 설거지 대첩 논란 이란?

한편 이날 언급된 설거지 대첩 논란의 내용을 살펴봤는데요. 2014년 6월 22일의 실미도 프로젝트 방송분에서는 오래전부터 드림팀으로 인연을 맺어 온 이상인에게 또다시 예전처럼 막말을 자꾸만 해대는 등 그를 격식없이 대하는 이창명의 행동이 방송되었습니다.

결국 참다가 빡친 이상인이 "적당히 좀 해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와 "XXXXX야 만만해보이냐?"(욕설)와 함께 이어지는 폭발하는 장면도 나온건데요. 발단은 멤버들이 식사 도중 설거지를 하지 않았다는 멤버들의 물음에 지적을 한 것이 원인이었고 결국 이 일로 이상인은 "내가 나가든 이창명이 나가든 둘 중 하나는 나가야 될 것 같다!"라며 심경을 토로한거죠.

방송으로만 봤을땐 둘 사이가 어떤 계기로 이렇게 나빠졌는지는 확실치 않은데요. 아이콘택트에서 진심을 터놓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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